처음 것을 내어드린 사람들
막 11:1-6 · 마 27:57-60
막 11:1-6 · 마 27:57-60
처음 것을 드린다는 것은 단순히 일부를 떼어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내 삶의 소유 전체가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며, 앞으로 전개될 내 삶의 나침반을 하나님께로 고정하는 믿음의 선언이자 방향의 결정입니다.
나귀 주인이 한 번도 타지 않은 나귀를 내어드린 것과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자기 가문의 새 무덤을 내어드린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세상의 일에 사용된 적 없는 흠 없는 자신들의 미래와 가치를 구별하여 주님께 드린 놀라운 헌신이었습니다.
새 무덤을 처음 주님께 드렸던 아리마대 요셉과 그의 결단은 단번에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 가문은 이후 무덤뿐 아니라 자신들의 공간(다락방), 시간, 자원, 그리고 가장 소중한 아들 마가까지 내어놓으며 초대 교회의 든든한 중심이 되었습니다. 처음 것을 드리면 그 나침반의 방향대로 삶 전체가 흘러가게 됩니다.
"처음 것을 드리는 순간, 삶의 나침반이 고정됩니다. 그리고 나침반이 하나님께로 고정되면, 삶 전체가 방향을 따라 은혜 가운데로 힘있게 흘러가기 시작합니다."
한 주간의 삶에서 셀원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에 대한 자신의 묵상이나 설교 내용 중에서 마음을 터치하는 내용은 무엇입니까?
나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향해 내어놓았던 '처음 것'은 무엇이 있었나요? 물질, 시간, 재능 등 내가 하나님께 가장 먼저 구별하여 드렸던 경험에 대해 나누어 봅시다.
마가처럼 실패하고 주님으로부터 도망쳤던 부끄러운 과거가 있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헌신의 자리로 다시 돌이킨 적이 있나요? 하나님이 어떻게 나를 다시 회복시키셨는지 나누어 봅시다.
사순절을 지나며 지금 나의 삶과 우리 가정의 나침반은 어디를 향해 있습니까? 하나님의 비전을 향해 방향을 새롭게 고정하기 위해 지금 내가 결단하고 내어드려야 할 것은 무엇인지 결단해 봅시다.